[현장+]가상에서 고도화된 AI, 현실 적용하니 알아서 ‘척척’…R&D도 ‘디지털’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33회 작성일 22-10-05 09:30
조회 1,033회 작성일 22-10-05 09:30
본문
#정해진 라인을 따라 자동차를 제작하지 않아도 된다. 인공지능(AI) 기기가 차체를 직접 이동해 필요 공정만을 수행한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불필요한 공정을 생략해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제작의 폭도 넓힐 수 있다. 또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정확한 곳에 빠르게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만으로도 제작 공정 중 발생한 오류를 자동으로 찾아내 준다. 촬영이 어려운 지점은 녹음된 소리만으로 고장 원인 진단이 가능하다. 각각의 제작 공정 장비마다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돼 효율적이다.
2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본원 내 위치한 첨단제조지능혁신센터를 찾았다. 디지털 기술을 연구개발(R&D) 현장에 접목하면 변화되는 지점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다. AI·빅데이터·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을 이용한 효율성 증대가 R&D 현장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세계를 가상에 정밀하게 구현,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실험을 진행하는 개념을 말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현실에 구현하기 전 문제점 등을 찾아내는 데 사용되곤 한다 (이하 기사 참고)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