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간 연결로 제조혁신 선도…韓서도 지멘스 같은 SW 강자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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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774회 작성일 23-08-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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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영재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겸 다임리서치 대표

 

“제조 현장에서 수 많은 로봇을 쓰고 있는데 어떤 로봇에게 어떤 일을 시켜야 하는지 그게 무척 중요합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최적의 로봇을 선정해서 역할을 배정하는 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실제 반도체 현장에서 적용하는 기술을 게재하는 저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 받아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 저널 ‘IEEE TSM’에서 지난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연구팀을 꾸린 장영재(49) KAIST(한국과학기술원)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로봇산업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IEEE TSM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 저널과 한 해 게재된 논문 중 우수한 5편을 선정해 이듬해 6월에 발표한다.


"인공지능으로 대규모 로봇 제어 학습…국내 첫 시도"


장영재 교수 연구팀은 공장 내 1천대 이상 군집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연구했다. 반도체 공장이 점차 대형화되고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공장 내 운영하는 로봇 대수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


장 교수는 이를 택시 배차에 비유했다. 승객이 도시에서 택시를 부를 때 수 많은 택시 중 가장 적절한 배차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승객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보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겠지만, 특정 지역에 택시가 지나치게 많이 몰려 있으면 다른 쪽에 있는 차를 빼오는 대안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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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2473?sid=105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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