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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장영재 교수는 미·중 패권 경쟁으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의 스마트 제조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진정한 ‘제조 강국’의 길을 찾아낼 필요성을 강조한다.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기아 등 대기업들은 디지털트윈과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등 혁신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AI 기반 제조 무인화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독일 지멘스와 같은 전문 제조 기술 제공 기업이 한국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 제조 전문기업’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정부는 지역별 거점 테스트베드와 제조 혁신센터를 구축해 스마트 제조 기술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출처: 한국경제신문
* 기사전문보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768471